[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8일 가수 영탁이 강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영탁은 헌혈 참여로 대한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어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영탁의 따뜻한 선행이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김동욱, 이수만, 현빈, 손예진, 김우빈, 신민아 등이 이번에 벌어진 재난 상황을 향한 안타까움에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달 10일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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