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브레이브 걸스 멤버 민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정과 은지도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결과를 대기 중이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 민영이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유정, 은지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두 멤버는 현재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영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재택 치료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월 이미 한차례 확진된 경험이 있는 유나는 자가 진단키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특별한 증상도 없는 상태라고. 다만 추가 확진의 가능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브레이브걸스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6집 'THANK YOU'는 예정대로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동일한 날 예정되었던 미니 6집 'THANK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3월 23일로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 이에 따른 진행 안내는 내부적으로 정리하여 다시 공지해드리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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