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진실 알고 '이불킥' 작렬 |
| 2022. 03.12(토) 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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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다섯 스물하나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가 김태리에게 모질게 군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9회에서는 고유림(보나)이 나희도(김태리)가 '인절미'라는 걸 알게 됐다. 이날 고유림은 약속 장소에 노란 장미를 들고 있는 나희도를 보곤 그가 '라이더37'라는 걸 알아챘다. 하지만 그간 대표팀 생활을 함께하며 쌓은 악연이 있었기에 쉽사리 자신을 '인절미'라고 밝힐 수 없었고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이후 PC통신을 통해 고유림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못 나갔다.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헀고, 나희도는 "괜찮다 나도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유림은 '너의 세계가 사라졌다면 그의 세계로 가' '아니. 내가 널 못 알아볼 리 없어. 난 분명 널 단 한 번에 알아볼 거야' 등 자신이 내뱉은 말을 회상하며 "알아보긴 뭘 알아봐 이 똥멍청이야"라고 '이불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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