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서른, 아홉' 손예진이 친엄마의 진실에 가까워져 간다.

16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7회에서는 장주희(김지현)의 엄마 박정자(남기애)가 차미조(손예진)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지난 6회에서는 차미조의 친엄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았던 박정자가 사실은 친엄마와 아는 사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친엄마로 추정되는 인물의 편지를 서랍 깊은 곳에 숨겨온 것과 발신처가 교도소란 점이 드러나면서 궁금증을 더한 상황.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박정자는 차미조 앞에서 텅 빈 시선으로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딸처럼 대해온 차미조를 바로 보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는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서른, 아홉' 7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정찬영(전미도)의 버킷리스트가 펼쳐진다. 이중 가장 어려울 줄 알았던 '차미조 친엄마 찾기' 진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과연 차미조는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더불어 세 친구 인생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른, 아홉'은 16일 밤 10시 30분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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