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시의 데이트'에서 배우 이주명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이주명, 최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주명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잘 모르겠지만 최근 12회가 나가고 나서 제일 먼저 엄마한테 메시지가 왔다. "날 이렇게 울릴거냐"고 하더라. 친구들의 경우 항상 '볼 때마다 오글거린다'고 말한다. 진짜 친구들은 못 보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욱 역시 "친구들은 저 나오는 것만 잘라내서 보고 싶다, 도려내고 싶다고 한다"고 공감하며 "반면 어머니 친구분들은 잘 보고 계신다고 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로, 지난 20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지승완(이주명)이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학교를 자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