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이자 '생존남녀'의 제작자 공혁준이 결혼한다.

공혁준은 12일 밤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제 2세가 어떻게 생겼다. 그래서 바로는 아니지만 내년 즈음에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연인 산범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렸다.

산범은 "사실 2023년 중에 결혼하자는 얘기는 했었다.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어느 날 택시를 탔더니 안 하던 멀미를 하더라. 생리도 크리스마스 이후로 안 했다. 원래 불규칙해서 이러다 하겠지 했는데 계속 안 하더라. 거의 3달을 안 해서 검사를 했는데 임신이었다.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혁준은 김계란의 콘텐츠 '가짜사나이'를 통해 대중에 알려진 유튜버로, 현재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의 제작자로 활약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산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