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퀸덤2' 가수 효린이 정상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

14일 방송되는 엠넷 음악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커버곡 대결'을 주제로 2차 경연에 돌입한 여섯 걸그룹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2회에서는 효린과 이달의 소녀, 우주소녀와 비비지, 브레이브걸스와 케플러가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경연 파트너로 확정됐다.

특히 1차 경연에서 만점을 받으며 모두의 경계 대상으로 떠오른 효린은 "다음 무대에서는 확 달라진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한 가운데, 2차 경연에서도 또 한 번 국내외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1차 경연에 이어 2차 경연 무대 현장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등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과연 효린이 이달의 소녀 곡을 어떻게 선보였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품이 깨지는 악재로 아쉬운 무대를 펼쳤음에도 2등을 차지한 우주소녀와 "우린 4등 할 팀이 아니"라며 새롭게 각오를 다진 케플러, 그런 그들에게 '한 수 아래'로 선택받은 비비지, 꼴등한 브레이브걸스까지 모두가 2차 경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이들이 보여줄 무대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하며 1차 경연에서 6등을 차지한 이달의 소녀가 멋진 무대로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인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퀸덤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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