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린마더스클럽'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4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3.6%의 시청률이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5%보다 약 1.1%P 상승한 수치로, '그린마더스클럽'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된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서진하(김규리), 루이 브뉘엘(로이) 사이 묘한 관계가 그려졌다. 이은표는 술에 취한 서진하를 집까지 데려다주던 길, 서진하가 자신의 옷에 구토를 하는 바람에 잠시 화장실을 빌려 쓰게 됐다. 루이 브뉘엘은 그런 이은표를 바라보고 있었고, 이은표가 나오자 팔을 붙잡고 가까이 다가갔다. 뒤이어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서진하의 눈빛이 담기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는 1부와 2부가 5.8%,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