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전 분위기가 담긴 현장 컷을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연출 이형민)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 역 장하은까지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컷에는 지금껏 공개된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톤의 분위기가 담겨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무섭게 변한 어린아이와 차차웅의 할아버지 차사금(김원해)의 숨 막히는 퇴마의식이 펼쳐지고 있는 것.

어린 차차웅(서동현)은 서늘한 표정과 피투성이로 등장하는 민호(최성원)의 시체 장면까지 '지금부터, 쇼타임!'안의 사건들이 드라마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할지 눈길을 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오는 23일(토) 저녁 8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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