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김민하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을 들려줬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의 주역 김민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하는 청취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주근깨 콤플렉스는 없었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부터 아무도 주근깨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콤플렉스라 생각해본 적 없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하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와 관련 그는 "어머니가 영어 선생님이 되길 원하셔서 영화를 자막 없이 보게 하거나 책을 읽게 하기도 했다"고 설명하며 "정말 어렸을 땐 너무 힘들었다. 하기 싫어 울기도 했다. 성격이 소심해서 땡땡이를 치고 싶어도 못쳤다. 정 가기 싫으면 화장실에 가서 단어를 외우곤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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