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필라가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에 합류한다.

'열아홉, 서른아홉'(감독 박재호·제작 SG&G 홀딩스)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반장 연미(이소연)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이 20년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 힐링 드라마다.

극 중 이필라는 1세대 인기 아이돌의 열성팬으로 분한다. 고교 시절 미팅 온 주인공들과의 댄스 배틀을 펼치는가 하면, 엎치락 뒤치락 거친 신경전으로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이필라는 완성도 높은 댄스 배틀 장면을 위해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열아홉, 서른아홉'에는 이소연, 전혜빈, 손여은, 정수영, 오승은, 이유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필라는 2020년 영화 '담보'로 데뷔,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배우다. 세련된 이미지와 맑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는 2021년 영화 '미션 파서블', 뮤직 프로젝트 '쿠키박스' 첫 음원인 산들의 'I Miss You' 뮤직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