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AOA 멤버 찬미가 김 씨에서 임 씨로 성본을 변경했다.

찬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는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것 기억하시나요?"라고 적었다.

이날 찬미는 "그중 하나인 성본 변경.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면서 변경된 이름이 기입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를 공개했다.

한편 찬미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의 곡으로 활약했다. 최근엔 영화 '리프레쉬'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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