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가 '월수금화목토'에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연출 남성우)가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을 캐스팅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메가폰은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잡았다.

'월수금화목토'는 결혼을 직업으로 삼은 최상은(박민영)이 월·수·금요일 장기 독점 계약 중인 정지호(고경표)와 화,목,토요일 신규 계약한 강해진(김재영)과 얽히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박민영은 완벽한 외모, 능력, 매력을 탑재한 싱글 라이프 헬퍼 최상은을 연기한다. 최상은은 태생부터 완벽한 인간으로 육성된 것 같은 퍼펙트녀로, 결혼 대신 '싱글 라이프 헬퍼'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고경표는 극중 이유를 숨긴 채 최상은의 월수금을 5년째 장기 독점 계약 중인 정지호 역을 맡았다. 정지호는 직업도, 취미도, 성격도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인물. 여기에 김재영은 재벌가 막내 아들인 한류스타 강해진 역으로 분한다. 강해진은 최상은의 화목토 신규 고객이 되겠다고 나서며 물기 한점 없던 상은의 가슴에 거센 소용돌이를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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