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집' 이승연이 뻔뻔한 행보를 이어갔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33회에서는 함숙진(이승연)이 남태희(강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숙진은 우솔(박예린)을 데리고 남태희를 찾아갔다. 함숙진은 뻔뻔히 "내가 뭘 어쨌다고 그렇게 보냐"고 말했고, 남태희는 잠시 우솔을 화장실로 보낸 뒤 "이게 무슨 짓이냐"고 분노했다.

남태희가 "왜 이러세요 대체. 이거 범죄다"라고 묻자 "그러니까 생각을 바꾸라고. 오늘은 쟤를 데리고 여길 왔지만 다음번엔 어디로 갈지 모른다. 자 어떡할까. 우지환한테 전화할까? 그러니까 생각 잘 해라. 다른 사람 다치게 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 아니라고 하면 그런 줄 알아야지 네 오빠가 뭘 했다고 협박이냐. 아무 일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함숙진은 "네 입이나 닫아라 너까지 어떻게 해버리기 전에. 거기서 끝이 아니다. 우지환과 딸한테도 무슨 일이 생길 거다. 순전히 너 때문에"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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