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이혼2'에서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놀라운 촬영 솜씨를 발휘했다.

2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이혼2')에서는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하는 일라이와 지현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일라이는 한국에서의 새 출발을 위해 노력했다. 일라이는 지난주 지연수 소개로 면접을 봤던 식물 유통회사에서 업무 적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상자 틀 잡기부터 테이핑까지 단순 반복 작업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이를 본 선배는 "박스를 잡을 때 벌어진다. 몸에 붙여 놓고 한다. 누르면 고정이 된다. 그때 붙이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노하우를 전수받은 그는 한 번에 박스 9개를 클리어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장 후 바로 상차에 돌입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라이는 홈페이지에 등록될 상품 사진 촬영에 나섰다. 평소 사진 촬영이 취미인 그는 소품 등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직원들은 "엄청 꼼꼼하게 찍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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