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황금 가면' 이중문이 차예련을 의심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 9회에서는 유수연(차예련)의 불륜을 의심하는 홍진우(이중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연은 차화영에 무릎을 꿇으며 "용서해달라.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 그리고 저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차화영은 "내가 준 약이 어떤 약인 줄 알고 거짓말하냐"며 되돌려 보내려 했으나 기자들이 몰린 걸 알고 그를 회사로 데리고 갔다.

이후 차화영은 유수연이 보약을 먹지 않고 아이를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놓고 차화영은 뻔뻔히 "먹으라고 했으면 먹어야지 왜 안 먹었냐"라고 말했고, 유수연은 "보약이라고 하시지 않았냐. 아닌 거냐"고 발끈했다.

이때 홍진우도 사무실로 들어왔다. 유수연은 계속해 뱃속의 아이가 홍진우의 아이라 주장했지만 남편은 본 것이 있기에 쉽사리 믿을 수 없었다. 이에 홍진우는 차화영을 데리고 가 "내 아이 맞냐. 확실하냐"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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