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영상 신정헌 안성후 조혜인 기자] 그룹 트렌트지(TRENDZ) 리온이 춤실력 만큼, 부드럽고 따뜻한 안무 강습으로 온기를 가득 불어넣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연습실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트렌드지는 박상후 기자에게 타이틀곡 '후(WHO [吼])'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로 메인 댄서 리온이 앞장서며 안무 강습을 리드했다.

무엇보다 리온은 복잡한 안무에 어려움을 겪는 박상후 기자를 위해 천천히 곱씹으며 이해도를 높였다. 멤버들 역시 뒤에서 박상후 기자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발매된 트렌드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는 전작부터 다져온 세계관 '블루 셋(BLUE SET)'을 잇는 앨범으로 미지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도전기를 풀어냈다. 트렌드지는 더욱 다채로워진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다.

타이틀곡 '후(WHO [吼])'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트렌드지의 'BLUE SET Chapter 2. CHOICE'는 한층 폭넓고 견고해진 트렌드지의 세계관을 담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미지의 공간 속 극복과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WHO [吼]'는 갈림길 끝의 해답을 향한 질문 'WHO?'와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한자 '울부짖을 후(吼)'로 표현한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귀를 사로잡는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신흥 퍼포먼스 강자' 트렌드지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영상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