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tvN 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연출 민연홍, 이하 '미씽2')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지난 2020년 인기리에 방영된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후속편이다.

특히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망자와 산 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 휴머니즘과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추적극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사랑받았던 바, 시즌2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미씽2'에서는 시즌1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고수와 허준호를 비롯해, 김욱(고수)의 사기 파트너 이종아 역의 안소희, 실종된 약혼자를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한 신준호 역의 하준 역시 그대로 출연한다.

여기에 이정은이 망자들이 사는 또 다른 마을인 3공단의 주민 강은실로 등장하며, 김동휘는 공단 거주 3년 차 주민 오일용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24일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미씽'이 시즌2를 론칭한다. 시즌1의 주역인 고수-허준호-안소희 그리고 하준에 이정은-김동휘가 합류해 한층 탄탄한 라인업이 꾸려졌다. 올 하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고 '미씽2'가 시청자분들의 기대 속에 곧 촬영에 돌입한다. 시즌2에서는 ‘3공단’이라는 새로운 마을을 배경으로 한층 풍성해진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흥미진진하고 감동이 배가된 ‘힐링 장르물’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씽2'는 2022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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