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건물주가 됐다.

29일 조선일보 땅집고에 따르면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 위치한 한 빌딩을 매입했다. 매매가는 65억 원대로, 강민경은 지난 23일 잔금을 치렀으며 이달 안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물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약 400m, 2호선 합정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역세권 건물로,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상수동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다.

1992년 준공된 이 건물은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으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2020년 4월 부산의 한 법인이 55억 5000만 원에 매입해 2년 만에 매각했으며 현재 사무실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건물은 채권 최고액 60억 원으로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면 강민경은 현금 약 15억 원에 부동산담보대출 50여억 원을 받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5월 '시즌 노트(Season Note)'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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