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선호가 관객들과 만났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계정 '김선호 스태프다이어리 김스타'를 통해 "#실시간선호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첫 공연! 곧 시작합니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듯 객석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이날 김선호는 '연극열전9 - 터칭 더 보이드'(이하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얼음' 이후 약 1년 만에 관객들과 만났다.

'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특히 김선호의 연극 복귀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8일 연극 '터칭 더 보이드'의 예매를 담당하는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김선호가 출연하는 회차는 전석 매진됐다. 조 심슨 역을 맡은 3명의 배우 중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건 김선호가 유일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선호 스태프다이어리 김스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