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화면 조정을 연상케 하는 여섯 가지 컬러바로 디자인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After Like'라는 앨범명과 함께 8월 22일로 발매일을 확정 지어 팬들의 설렘을 고조시켰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2021년 데뷔한 신인 아이돌 가운데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데뷔 7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이후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 해서 13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본인들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동명의 타이틀곡 'LOVE DIVE'가 미국 타임지 선정 베스트 케이팝 노래와 앨범으로 꼽힌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활동 종료 이후 방송 출연 없이도 77일 만에 역주행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며 음악 방송 10관왕을 달성한 것.

국내외 성적, 화제성, 대중성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ELVENE'과 'LOVE DIVE'에 이어 'After Like'로는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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