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다마스' 지성 "1인 2역 쌍둥이 형제 연기, 쉽지 않았다" |
| 2022. 07.26(화)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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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드라마 '아다마스'의 지성이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연출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극 중 지성은 일란성 쌍둥이 하우신 역과 송수현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지성은 이런 부분이 '아다마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며 "1인 2역이라는 것 자체가 관심을 끌었다. 두 쌍둥이 형제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 긜고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쌍둥이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앞서 '킬미, 힐미'에서 다중인격을 연기한 바 있는 지성은 이와 관련해선 "1인 7역을 했던 경험을 살려서 이번 작품에 임하진 않았다. 확연히 다른 것 같다. 그땐 다중인격이다 보니 일곱 가지 캐릭터를 모두 다르게 표현하면 됐다면, 이번엔 일란성이다 보니 비슷한 지점을 만들어놔야 했다. 누가 봐도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점을 표현하려다 보니 쉽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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