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수경이 '아다마스'를 한 마디로 소개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연출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들은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아다마스'에 대해 말했다. 먼저 허성태는 '아다마스'는 '그놈의 아다마스'라 표현하고 싶다. 그만큼 너무나 중요한 대상이다. 꼭 찾아야 할 대상이기 때문에 함축적으로 소개해 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수경은 "팜므파탈 같은 작품이다. 여기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아다마스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인물들을 모두 홀린 아다마스가 무엇일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양파 같은 작품이다. 까도 까도 새롭고 비밀이 계속 드러난다. 양파 같은 드라마라 생각된다"라고 덧붙였고, 지성은 "뜬금없지만 사랑 같다. 끈 같다. 두 형제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토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실하게 아다마스를 찾아야 할 이유가 등장한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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