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청춘스타' 윤하가 류지현의 무대에 극찬했다.

2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는 준결승 진출자들의 1차전 무대가 펼쳐졌다.

'청춘스타'의 준결승은 진출자 23명의 1차전 개인전과 2차전 라이벌전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7팀만이 생방송 결승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싱어송라이터파에서 첫 무대는 류지현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꾸몄다. 류지현은 자신의 장점인 기타 연주로 무대를 시작했고, 중반부부터는 별이 떨어지는 듯한 연출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엔젤뮤지션들 사이에선 감탄이 터져 나왔다. 점수 역시 700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윤하는 "너무 빠져드는 무대였고 저한테는 긴 말이 필요 없는 멋진 연출이었다. 별이 쏟아지는 듯한 무대가 환상적이었다"고 평했고, 강승윤은 "류지현 씨는 볼 때마다 본인과 잘 어울리게 무대를 만든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윤종신은 "예선 때부터 그런 얘길 많이 했었는데 참 꼼꼼하고 야무지게 음악을 하는 것 같다. 자신의 귀에 들리는 반주의 배음을 잘 이해하고 부르는 느낌이다. 자신의 음이 어느 포지션에서 가장 예쁘게 보이는지를 잘 알고 부르는 것 같아 좋다"라고 극찬했다.

류지현의 1라운드, 2라운드 합산 점수도 공개됐다. 류지현은 1라운드에서 200표 중 총 153표를 받으며 합산 853점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청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