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형사2'에서 장승조가 살인 사건 피해자의 신원을 알고 깜짝 놀랐다.

30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1회에서는 오지혁(장승조)이 또 다시 티제이 그룹과 얽히기 시작했다.

이날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은 범인을 잡기 위해 잠복하고 있다가 멧돼지에 쫓겨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현장에서 잡은 용의자도 증거 불충분으로 놔주게 됐고 설상가상으로 잠복 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되며 위기를 맞았다.

이를 안 문상범은 "만약 그놈이 범인인데 나중에 왜 풀어줬냐고 하면 어쩔 거냐. 멧돼지가 똥 냄새 맡고 쫓아왔다고 할까. 다른 방법 없다. 그놈 다시 잡아와라. 만약 광수대 애들이 먼저 냄새 맡고 잡으면 옷 벗을 생각해라"라고 경고했다.

수사를 이어가던 오지혁은 피해자의 신원을 받고 깜짝 놀랐다. 티제이 그룹 법무팀 직원이었기 때문. 우태호(정문성)도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모범형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