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차이나는 K-클라스'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JTBC 새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K-클라스'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예리 본부장, 정선일 PD, 오상진, 남보라, 김민경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와 그 원류인 한국의 전통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

이날 오상진은 '차이나는 K-클라스' 출연에 대해 "'차이나는 클라스'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강연프로그램이자 선두주자이지 않냐. 이번 '차이나는 K-클라스'도 선생님들의 면면이 정말 훌륭하다. 강연의 내용이 정말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최고의 강연이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지 않냐.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고, 김민경은 "처음 '차이나는 클라스'를 촬영할 땐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내가 알고 있는 게 부족한 것 같은데 강연자분들은 너무 훌륭하시지 않냐.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피해를 주면 어떡하지 싶었다. 그런데 강연을 들으면 들을수록 내가 채워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발전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차이나는 K-클라스'에도 출연하게 되지 않았냐. 예술과 문화 부분에서도 우리가 많은 걸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양한 걸 반성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차이나는 K-클라스'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