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호주 팬들을 만난다.

에버글로우는 오는 13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열리는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Hallyu Pop Fest Sydney 2022)'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는 전 세계 K-POP의 인기를 입증하는 페스티벌이다. 아울러 에버글로우가 공연을 펼치는 쿠도스 뱅크 아레나는 호주에서 제일 큰 실내 공연장이다.

앞서 에버글로우는 영국에서 열린 '한류 팝 페스트 런던 2022(Hallyu Pop Fest London 2022)'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성료 했다. '아디오스(Adios)',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 '라 디 다(LA DI DA)', '파일럿(Pirate)', '던 던(DUN DUN)'까지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시드니 공연에서도 에버글로우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이 무대를 꽉 채울 전망이다. 에버글로우는 히트곡 무대와 함께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년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에버글로우는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활약했다. 특히 '아디오스', '라 디 다', '봉봉쇼콜라' 뮤직비디오는 '트리플 1억 뷰' 달성, '던 던' 뮤직비디오는 2억 6천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에서 개최된 '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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