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이경이 로또에 당첨되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말했다.

19일 방송되는 SK브로드밴드 Btv 영화 추천 프로그램 '최고다 오션'에서는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의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이경은 오는 24일 영화 '육사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이이경은 극중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날아온 1등 당첨 로또를 줍게 된 북한 GP 상급병사 용호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이날 이이경은 "영화 내용처럼 로또에 당첨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라는 물음에 "통장에 넣어두고 마음 한편에 보험과 위안으로 두고, 하고 있는 일을 더 해피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진 이이경의 로또 사용처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이어 용호가 남한의 신조어를 배우는 장면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방송을 하다보니 신조어를 알아야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MC들에게 '신조어 역질문'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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