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애컬라이트'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새 '스타워즈' 시리즈 '애컬라이트' 남자 주인공 역할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애컬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으로부터 한세기 전을 배경으로 다크사이드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 작품. 지난 2020년 12월 프로젝트가 첫 공개된 바 있다.

미국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이미 리드 롤로 캐스팅된 상태며, 넷플릭스 '인디언 인형처럼'을 제작한 레슬리 헤드랜드가 집필부터 기획, 연출까지 담당한다.

이와 관련 데드라인은 "모든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관계자들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정재와 작업을 하려고 혈안이 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이정재 캐스팅은 루카스 필름과 헤드랜드의 승리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애컬라이트'는 지난 5월부터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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