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트롯쇼' 세 명의 1위 후보가 공개됐다.

3일 SBS FiL·SBS M 음악프로그램 '더 트롯쇼'는 10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김호중의 '빛이 나는 사람', 임영웅의 '보금자리', 장윤정의 '초혼'이 올랐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감동적인 멜로디의 곡 '빛이 나는 사람'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임영웅은 꾸준한 사랑을 받은 '보금자리'로 이미 지난 9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장윤정의 '초혼'은 12년 전 발매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신흥 트로트 세력에도 흔들림 없이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세 곡의 쟁쟁한 대결이 예상된다.

1위를 결정할 생방송 실시간 투표는 3일 저녁 8시 5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1위는 사전 점수와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된다.

한편 이날 저녁 8시 방송되는 '더 트롯쇼' 생방송에는 한혜진, 박군, 강혜연, 조명섭, 양지원, 윤서령, 이도진, 김영철, 오유진, K4, 성리, 신미래, 김중연, 서지오가 함께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FiL '더 트롯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