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금수저' 육성재의 비밀이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9회에서는 이승천(육성재)이 금수저를 사용하고 10년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천의 비밀스러운 계획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망나니 짓을 했던 건 자신의 자리를 계속해 위협하는 서준태(장률)를 방심하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 이승천은 장문기(손우현), 이동경(김은수)과 함께 스타트업 사업을 진행 중에 있었다.

회의에서 나갈 때까지 술을 입에 머금으며 보안을 유지하는 이승천을 보며 이동경은 "무슨 첩보 작전도 아니고, 서준태 그 사람이 그렇게 무섭냐"고 의아해했고, 장문기는 "미국에 있을 때 희한하게 도련님 근처에는 늘 교통사고가 났다. 툭하면 총든 놈이 달려들기도 했다. 그게 다 서준태 짓이었다. 이렇게 살아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답했다.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승천의 몸 이곳저곳에는 흉터들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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