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여행의 맛’ 김용만과 박미선이 시장에서 갈등을 겪는다.

16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여행의 맛’에서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은 도쿄의 주방이라고 불리는 쓰키지 시장을 방문한다.

이날 ‘여행의 맛’ 멤버들은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 시장에 들러 애피타이저를 먹는다. 이들이 방문한 쓰키지 시장은 요리 연구가 백종원도 여러 번 찾은 적 있는 유명한 시장.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가득한 곳이다.

이들은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음식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가장 먼저 이들이 고른 것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계란말이 집. 오랜 기다림 끝에 경험한 계란말이의 환상적인 맛에 모두가 감탄한다.

이어 이들은 성게알과 생굴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집에 들어간다. 한 입 가득 성게알을 먹는 순간 ‘여행의 맛’ 멤버들 모두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특히 박미선은 “이번 여행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박미선과 김용만이 성게알을 두고 큰 갈등을 겪게 된 것. 박미선이 여행 중 가장 분노하고, 김용만은 “사이가 멀어질까 무섭다”고 말한 이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진다.

또한 고깃집에 간 ‘여행의 맛’ 멤버들은 고기를 한 점 더 먹기 위해 시장 바닥에서 가위바위보 한 판 승부도 펼친다는 전언이다. 이날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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