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다음주 종영을 앞둔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또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 14회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24.9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13회의 시청률 22.456%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일요일 방송된 11회의 시청률 21.137%에 비해서도 크게 오른 수치다.

비교 기준이 다르지만 사실상 이날 방송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써냈다.

방송 시작 이후 매주 경신해 온 최고 기록도 다시 썼다. 지난주 20%를 돌파하며 새 기록을 썼고, 13회에서 이 기록을 뛰어 넘었지만, 14회에서 한 번 더 최고기록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16회로 기획,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바 '재벌집 막내아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