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빨간풍선'의 시청률이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고쳐 쓰고 있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6회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1부 5.637%, 2부 7.0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5회의 시청률 5.771%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일요일 방송된 4회의 시청률 6.140%에 비해서도 상승한 수치다.

4회의 시청률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었던 바, 이 기록도 갈아치웠다.

'빨간풍선'은 지난달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회 최고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3.742%로 시작해 3주 만에 7%를 찍었다.

'빨간풍선'은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비밀스러운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2회 만에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증명했다. 서지혜와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빨간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