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째 목소리로 감동주는 이규석, 자기관리의 아이콘 [가요공감]
2023. 01.26(목) 13:49
이규석
이규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35년째 한결같다.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늘 그때와 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가수 이규석이다.

이규석은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 중앙대 블루드래곤의 멤버로 출전한 인물로, 당시 '객석'이라는 노래로 동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규석의 전성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시작됐다. 1988년 자신의 자작곡이자 대표곡 '기차와 소나무'를 만나게 된 것. 잘생긴 외모와 안정적인 노래 실력, 그리고 감성을 울리는 작곡·작사로 인기를 끈 이규석은 이후 라디오,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렇게 35년이 지난 지금, 그를 향한 관심은 그때에 비해 비교적 적어졌지만 여전히 이규석은 음악을 놓지 않고 있다. 심지어 전성기 시절 노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외모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끊임없이 자기관리 중이라고. 실제로 그는 지난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평소 주기적으로 헬스장에 다녔을 뿐 아니라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때도 동네 산으로 가 체력을 키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운동을 끝낸 뒤에는 기타를 멘 채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이런 꾸준한 자기관리 덕분일까, 이규석은 환갑을 앞두고 있음에도 35년 전 그대로의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노래 실력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그때와 같은 감성과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도 그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패널과 관객들로 하여금 잠시 추억에 빠지게 한 바 있다. 이규석의 노래는 절로 떼창을 유발했고 무대가 끝나자 이병찬은 "가사가 너무 담백하고 솔직해서 좋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 무대에서도 감동은 계속됐다. 오랫동안 품어왔던 록 스피릿을 대방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데 성공, 97점으로 '내일은 국민가수' 톱7에 빛나는 손진욱과 타이 기록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35년간 늘 같은 감동으로 리스너들을 열광케 한 이규석. 그의 도전과 철저한 자기관리와 도전은 올해에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엔 깜짝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로 위촉돼 후배 양석에도 힘을 다할 것을 알렸기 때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측은 이규석을 특임교수로 임명한 이유에 대해 "평소 연예인으로서 올바른 행실과 모범을 보여 학교의 홍보와 위상을 올려줄 적임자로 생각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젠 가수뿐 아니라 교수로서 더 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 이규석. 그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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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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