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연인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재혼뿐 아니라 연인의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해외 매체들의 시선도 두 사람에게 집중되고 있다.

30일 중국 시나연예와 CNN 인도네시아는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결혼 발표를 집중 보도했다. 이와 함께 시나연예 측은 송중기가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의 출신 대학교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졸업한 곳과 같은 보코니 대학교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앞서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 '키엘'을 통해 직접 글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팬들에 알렸다. 더불어 송중기는 연인의 임신 소식과 함께 이미 혼인 신고도 마쳤음을 밝히기도 했다. 송중기는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열애를 처음으로 인정했으나, 당시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CNN 인도네시아, 시나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