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되는 가운데,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육아복 매장에서 포착된다.

30일 디스패치는 송중기와 혼인 신고를 올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친정 가족들과 함께 유아복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쇼핑 중인 매장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가족들은 송중기의 초대로 한국을 찾았다는 후문. 현재 친정 식구들은 송중기가 새로 이사한 200억 원대 규모의 이태원 집에서 살고 있으며, 송중기는 아내와 장모가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통역이 가능한 통역사도 붙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앞서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 '키엘'을 통해 직접 글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팬들에 알렸다. 송중기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는 이미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두 사람은 혼인 신고도 마쳤다. 송중기는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열애를 처음으로 인정했으나, 당시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