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중기의 부모가 아들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가 30일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을 전해왔다. 앞서 연인 사이임을 밝혔던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이미 혼인 신고를 올렸으며, 아이도 임신 중임을 밝힌 것.

이와 함께 그는 팬카페를 통해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송중기의 재혼은 송혜교와의 이혼 4년 만. 이런 와중에 송중기 부모도 입장을 전해왔다. 같은 날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송중기 부친 송 씨는 침묵을 유지했으며, 모친은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함께 육아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 중에 있다. 이미 친정 식구들은 송중기의 이태원 집에서 생활 중이며, 송중기는 아내와 장모가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통역이 가능한 통역사도 붙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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