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하는 심경을 전했다.

김다예 씨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극적인 가짜 뉴스들은 폭발적으로 확산되지만, 누명과 억울함을 풀기 위한 피해자들의 기나긴 과정은 그만큼의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0일 피고인 김 씨 3차 공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피해 당사자인 제가 법정 증인으로 나갑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헌수는 "기나긴 싸움. 정의를 원하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거임"이라고 적으며 응원했다.

앞서 지난 1월 9일 김다예 씨는 유튜버 김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 미수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 유튜버 김 씨는 두 사람과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 씨와 혼인신고를 올렸고, 지난해 결혼식을 올려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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