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오승아, 박윤재와 극단적 선택 [TV나우]
2023. 03.09(목) 20:06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태풍의 신부'에서 오승아가 박윤재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박윤재는 결국 사망했다.

9일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마지막 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르블랑 주인이 되자 충격을 받고 계속해 악행을 저지르려는 강바다(오승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서연은 윤산들(박윤재) 지지를 받아 최종적으로 르블랑 대표가 됐다. 강바다는 무효라며 분노했고, 강태풍과 결혼해 다시 르블랑을 빼앗을 궁리를 했다.

강바다는 막무가내로 "오빠. 우리 결혼식 빨리 하자. 은서연을 끌어 내려야 한다"라고 강박 증세를 보였고, 윤산들은 이에 동의하는 척 했다.

이후 정말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러 간 강바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바다는 윤산들에게 "드레스를 입으니까 다시 르블랑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산들은 복수를 위해 오랫동안 감춰왔던 속내를 드러냈다. "넌 나와 결혼할 수 없다"라며 자신은 여전히 은서연 만을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강바다가 "그동안 나를 이용한거냐. 내가 오빠를 살려줬는데 어떻게"라고 분노하자 윤산들은 "넌 나를 살린 게 아니라 죽인 거다. 너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강백산(손창민)에게 복수하고 바람(은서연)와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을 거다"라고 분노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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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태풍의 신부

윤산들은 그대로 강바다를 내버려 둔 채 건물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두통이 덮쳐와 차를 타지 못했고,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뛰쳐 나온 강바다가 그를 차에 태워 출발했다. 강바다는 끝까지 그에게 사랑을 갈구했지만 윤산들은 "내가 사랑하는 건 은서연"이라고 말했다. 결국 강바다는 "우리 같이 죽어 버리자"라며 차를 과속해 몰았고 사고가 났다.

응급실에서 피투성이로 빠져 나온 윤산들은 병원으로 찾아온 강태풍 은서연을 만났다. 강태풍에게는 "네가 꼭 바람이 옆에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고, 은서연에게는 느린 우체통에서 편지가 오면 그것이 자신의 유언이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윤산들은 숨을 거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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