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이해준, 김문정 지적에도 만장일치 통과 성공 [TV온에어]
2023. 03.18(토) 06:00
팬텀싱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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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팬텀싱어4'에서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김문정 음악 감독의 아쉽다는 평가에도 만장일치 통과에 성공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는 참가자들의 프로듀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해준은 "무대 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남자"라는 자신감 있는 인사와 함께 무대 위로 올랐다. 이해준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뮤지컬 배우로, 최근 대극장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엘리자벳'에서 토드 역을 연기하며 박효신, 옥주현, 김준수 등의 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이해준은 '팬텀싱어4'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즌2부터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전 소속사 문제 때문에 사정상 지원하지 못했다. 가슴속 한이 됐다. 다행히 지금은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됐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랑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배우분들이 형균이 형, 충주 형 등이다. 형들이 '팬텀싱어'를 통해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부러웠다.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팀으로 함께하면 행복할 것 같았다. 더 많은 실력자들과 함께 하며 제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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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이 선곡한 곡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넘버 '알 수 없는 길'. "힘들거나 지치거나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연습실에서 늘 이 노래를 부르면 의지가 다 잡혔다. 마치 내 얘기 같은 곡이라 '팬텀싱어'를 통해 이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다"라는 선곡의 이유를 설명한 그는 애써 긴장감을 숨긴 채 절실함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윤종신은 "오늘 처음 봤는데 멀리서 보는데도 무언가 느껴졌다. 그래서 타이트하게 잡은 화면을 보게 됐는데 절실함이 느껴지더라. 얼굴이 보이지도 않는데 왜 절실함이 느껴지는지 신기했다. 노래를 대하는 열정적 에너지가 느껴져 좋았고 유심히 지켜볼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반면 원래부터 이해준을 알고 있던 김문정은 평가가 갈렸다. 그는 "해준 씨는 뮤지컬 계에선 자랑하고 싶은 배우다. 저런 외모에 목소리, 음역도 넓고 연기력도 뛰어나다. 덕분에 크고 작은 배역들을 아주 많이 프러포즈를 받는다. 다만 오늘은 내가 자랑할 만큼 해준 씨가 잘했는지는 모르겠다.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갖고 있는 톤의 호소력은 많은 팬분들이 사랑하고 있는 요소라는 점 말해두고 싶다"고 솔직한 평가를 전했다.

다만 이런 평가에도 이해준은 프로듀서의 만장일치로 합격하는 데 성공, 안혜찬·정승원·김성현과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팬텀싱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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