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남다른 무대 사랑을 보여줬다.

2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배우 이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준은 "이동준 하면 탤런트, 영화배우라는 수식어가 익숙하지 않냐. 가수로 전향하고 나니 오히려 연예계 활동이 더 활발해질 수 있었다.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가수 활동을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가수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이동준은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많이 못 했는데 이제 슬슬 살아나고 있다"는 이동준은 "지방 스케줄을 많이 하려 노력 중이다. 가수는 무대에 올라가서 내 노래를 부르는 게 사는 맛이라 생각한다. 무대에 올라가면 더 편안하다"고 밝히며 무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준은 무대를 사랑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현장에 나가면 열띤 응원이 쏟아지고 피드백이 빨리 오지 않냐. 그게 너무 재밌더라. 인생 뭐 있냐. 그냥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재밌게 사는 거다. 두려울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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