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지태, 강경헌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대학 동기인 유지태와 김준호가 '비즈니스 절친'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준호가 방송할 때만 친분 과시용으로 유지태에게 전화를 할 뿐만 아니라 배우인 유지태를 코미디 페스티벌까지 초대한 사실이 알려진 것. 이에 유지태는 "김준호의 방송용 전화에 지친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28년 절친 유지태와 김준호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시작됐다. 대학시절 김준호 집에 얹혀살았다는 유지태는 지저분한 김준호의 만행을 토로하던 중 "집에 들어가기가 진짜 싫었다"라며 상상 초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참다못한 김준호가 유지태의 역대급 흑역사를 폭로하자 유지태는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다"라며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처음엔 김효진이 날 싫어했다"는 유지태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 티켓을 끊은 결정적 사건을 공개해 '돌싱포맨'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유지태, 강경헌이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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