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더 마블스' 티저 예고편에 등장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11일(한국시간) 밤,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 엔터테인먼트'에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스코타)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뒤를 이어 페이즈5의 세 번째 영화가 될 작품.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가 엮이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위치가 뒤바뀌어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박서준의 등장. 짧게 등장한 박서준은 이색적인 분장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박서준은 모든 말을 리듬에 맞춰 말하는 알라드나 국가의 왕자 얀 역을 연기한다. 원작에선 캡틴 마블의 남편으로 나온 터라 작품 속에선 어떻게 묘사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10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더 마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