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다시 한번 손에 피를 묻혔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연출 김진형) 15회에서는 욕심에 눈이 먼 강치환(김유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상철(정한용)은 강치환(김유석)에게 "나정임(조은숙)이랑 해인(김시하)이 내 앞으로 데리고 와라. 내가 직접 나정임한테 너와의 관계를 묻고, 해인이랑 너 데리고 가서 유전자 검사할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자신의 비밀이 드러날까 두려웠던 강치환은 나정임과 해인이 윤이창(이훈)의 차를 타고 하윤모(변우민) 집으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차를 끌고 이들의 뒤를 쫓았다.

갑작스러운 습격에도 윤이창은 어떻게든 차량의 중심을 유지하려 했으나 결국 미끄러져버렸고, 절벽 아래로 떨어져 폭발하고 말았다. 이를 보며 강치은 "이제 집에 가야지. 내 집에"라며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하늘의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