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존 윅 4'가 멈춤 없는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존 윅 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는 4억1977만 달러(한화 약 5600억 원)의 수익을 돌파했다. 이는 1편이 기록한 8608만 달러보다 무려 5배 많은 수치다.

'존 윅 4'의 폭발적인 흥행에 힙입어 '존 윅' 전 시리즈는 월드 와이드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간 '존 윅' 시리즈는 1편 8608만1850달러, 2편 1억7434만8632달러, 3편 3억2834만9387달러의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의 흥행은 더 놀랍다. 14일 기준 '존 윅 4'는 188만8931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1편의 개봉에 비해 무려 15배 가까운 흥행으로 선례가 없는 흥행을 기록 중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

한편 '존 윅 4'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존 윅 5' 제작 여부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5편의 진행 여부를 확실히 정하지 않았음을 밝혔지만, 시리즈 팬들은 '존 윅 4' 역시 키아누 리브스와 한 바에 함께 앉아 적은 메모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처럼 '존 윅 5' 또한 그렇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며 제작진을 응원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존 윅 4', 박스오피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