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옛날과자 바가지 논란에 "지역 경제 망치는 길" 일침
2023. 06.09(금) 13:52
박명수
박명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1박 2일'을 통해 화제가 됐던 옛날 과자 바가지 논란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박명수와 '검색N차트'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최근 큰 화제가 됐던 '1박 2일 옛날 과자 바가지 논란'에 대해 다뤘다. 영양군의 전통시장을 방문한 '1박 2일' 멤버들에게 한 상인이 옛날 과자를 한 봉지 7만 원에 팔아 논란이 된 사건으로,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과자가 소고기보다 비싼 게 말이 되냐"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상인은 영양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사과했으나 변명뿐인 입장문에 여론은 더 불탔고, 이에 상인은 "변명하지 않겠다. 코로나로 인해 먹고살기 힘들어서 과자 단가를 높이 책정했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영양군 역시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박명수는 "일단 비싸면 안 사 먹으면 된다"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다만 때론 어쩔 수 없이 사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도 생기기 마련이다. 아이가 사 달라 하는 데 어떻게 싫다 하겠냐. 그러나 과자가 7만 원인 건 말이 안 된다. 이런 건 지역 경제를 살리려다 지역 경제를 망치는 길이다.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관광객들이 재방문할 수 있게 상식적인 선에서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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