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웹 콘텐츠 전문 국제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 2023'이 9월 19-21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66, 밀리토피아호텔 호텔에서 진행된다.

웹 드라마와 영화,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인 및 한국 거주자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선정 작품에는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 초청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3편 이상의 에피소드가 완성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회당 분량은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웹 영화와 단편 영화는 이와 무관하게 쇼츠(Shorts) 혹은 파일럿(Pilot) 부문에 출품할 수 있으며, '서울웹페스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서울웹페스트'는 신준영 이사장이 연임됐고, 집행위원장에 강대옥 전 서울웹페스트 사무국장을 임명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강대옥 집행위원장은 “웹이라는 역동적인 콘텐츠가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로 운영되면서 확장성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면서 “멀티플랫폼 시대의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은 9월 21일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하여 K팝 공연, 포토월 사진 촬영, 레드카펫,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서울웹페스트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