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 팔색조가 5연승에 성공했다.

18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가지 화려한 매력으로 5연승까지 날아갈게요 팔색조'의 5연승을 막기 위해 복면 가수들이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가만둘 리 없어가 '해븐(Heaven)', 잉크가 '빨래'를 선곡해 맞대결을 펼쳤다. 강렬한 고음을 뽐낸 가만둘 리 없어가 승리했고, 잉크의 정체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승민이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달걀프라이가 '미워요', 레게 잘하는 누나가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해 맞붙었다. 결과는 달걀프라이 승리였고, 레게 잘하는 누나 정체는 코미디언 김미려였다.

가왕과의 대결에 앞서 펼쳐진 3라운드 대결에서는 달걀프라이가 '그대라는 사치', 가만둘 리 없어가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선곡해 대결했다. 결과는 달걀프라이의 승리로, 가면을 벗은 가만둘 리 없어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허혜진이었다.

이어 달걀프라이와 대결에 나서 201대 가왕 팔색조는 '고 어웨이(Go Away)'를 열창했다. 결과는 팔색조의 승리. 팔색조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5연승에 성공하며 202대 가왕 자리에 올랐고, 가면을 벗은 달걀프라이는 가수 모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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