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민재가 팬미팅을 재개한다.

11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오는 8월 5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2023 김민재 1st 팬미팅 <텔레파시: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을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당초 6월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팬미팅이 불가피하게 취소돼 아티스트와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바 팬미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텔레파시: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은 김민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이다. 공연명과 같이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보고 싶었던 마음을 전하며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기존의 일반적인 팬미팅과는 달리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됐다는 후문. 김민재는 춤과 노래는 물론 피아노 연주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팬들과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전망이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달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공연장이었던 동덕여자대학교 인근에서 벌어진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이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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